치매

치매란 정상적으로 발달했던 뇌가 후천적 원인으로 손상을 받아 인지기능의 손상이 오고
정신기능도 쇠퇴가 오면서 일상생활의 장애를 초래할 정도로 퇴행하는 뇌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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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의학적정의는 ‘퇴행성 뇌질환 또는 뇌혈관계 질환등에 의해 기억력, 언어능력, 지남력, 판단력 및 수행능력 등의 기능저하를 일으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다발성 장애’를 말한다.

치매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이며, 조기치료를 통해 치매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치매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노령 사회에서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환이기도 하다. 기억력 저하가 의심된다면 정확한 상태 평가와 적절한 교육을 받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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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저하

건망증이라면 어떤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힌트를 주면 금방 기억을 되살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 환자는 힌트를 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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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애

가장 흔한 증상으로 물건의 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아 머뭇거리는 현상인 ‘명칭 실어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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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파악 능력저하

길을 잃고 헤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낯선 곳에서 길을 잃는 경우가 나타난다. 점차 증상이 진행되면 ,자기 집을 못 찾는다거나 집안에서 화장실이나 안방 등을 혼동하는 경우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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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능력저하

거스름돈과 같은 잔돈을 주고받는데 자꾸 실수가 생긴다. 이전에 잘하던 돈 관리를 못하게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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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변화와 감정의 변화

치매 증상중 매우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예를들어, 과거에 매우 꼼꼼하던 사람이 대충대충 일 처리를 하거나, 전에는 매우 의욕적이던 사람이 매사에 무관심해지기도 한다. 감정의 변화도 많이 관찰된다. 특히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수면장애가 생길 수 있다.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반대로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다병원의 진단 및 치료

진단

  • 치매를 빨리 진단하면 많은 경우 치료가 가능하므로 치매는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좋으며, 기본적인 혈액검사, 신경학적 검사, 뇌영상검사 등을 통하여 치매를 진단하게 된다.

이차성 치매

  • 뇌출혈, 뇌종양, 정상압수두증 등으로 인한 치매는 원인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 뇌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과 같은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약물치료를 통해 관리함으로써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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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적 접근

주료 치료 가능한 치매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뇌출혈, 뇌종양, 정상압수두증 등으로 인한 치매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뇌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과 같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지속적으로 치료함으로써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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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

신경인지 기능활성제인 콜린성약제, NMDA 수용체 차단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도 다양한 약물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치매로 인해 나타나는 정신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항우울제, 항정신병약물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환자 중심의 진료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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