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
갑자기 안면 마비가 오면 혹시 뇌졸중이 아닌가 하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뇌졸중과는 달리 안면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마비에 이상이 생긴것으로 대부분 양호한 경과를 거쳐 호전이 되는 편이다.
대게 한쪽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편측성이고, 얼굴의 이상감각이나 얼굴의 비뚤어짐으로 나타난다.
또한 뇌졸중 등의 뇌 문제에 의한 중추성 안면신경마비와 안면신경의 이상에 의한 말초성 안면신마비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마에 주름을 잡을 수 있으면서 아래쪽 얼굴에만 마비가 있다면, 뇌졸중(중풍)과 같은 뇌 속의 병을 의심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흔히 반신마비, 감각이상, 삼키기 장애, 발음장애, 걸음걸이 이상과 같은 증상이 동반 될 수 있다.
대개는 자고나서 세수하다 거울에 얼굴이 삐뚤어진 것을 스스로 발견하거나 주위 가족이 발견하여 병원을 찾는다.이 경우 심하면 한쪽 혀에서 맛을 못 느끼거나 발음이 약간 어둔해지거나 눈이 제대로 안 감기거나 할 수도 있다.말초성 안면신경마비의 대부분은 왜 생기는지 아직 정확히 모르며 원인 불명의 안면신경마비를 벨 마비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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