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6 조회수 다병원 [고양신문] 다병원, 무릎 관절염 치료 새 지평 연 ‘PRP 주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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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병원, 무릎 관절염 치료 새 지평 연 'PRP 주사' 도입
환자 본인의 혈액 성분으로 치료, 부작용 없고 통증 완화 효과는 커
PRP 주사는 외부물질이 아닌 본인의 혈액 성분으로 치료가 이뤄지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부작용이 거의 없고, 기존의 연골 주사치료보다 2~3배 빠르게
기능 회복을 돕고 염증 치유능력 또한 3~5배 정도 높다. [사진제공 = 다병원]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무릎 관절염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은 PRP 주사는
손상된 조직을 복원시키는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대표적인 재생치료로 주목받고 있다.
PRP 주사는 혈액 안에서 원심분리로 혈소판 풍부 혈장(풍부한 성장인자와 소량의 줄기세포)을
분리해 이를 무릎 관절에 주사함으로써 무릎 연골 조직의 재생을 도와주고, 염증을 감소시켜
무릎 통증을 완화해 주는 치료다. 기존의 히알루론산 등과 같은 연골 주사치료보다 2~3배 빠르게
기능 회복을 도와주며 염증 치유능력 또한 3~5배 정도 높아 중기 무릎 관절염에 매우 효과적이다.
PRP 주사는 외부물질이 아닌 본인의 혈액 성분으로 치료가 이뤄지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입원치료 없이 약 20분 내외의 간단한
시술로 회복 기간이 매우 짧아 시술 이후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PRP 주사는 중기 무릎 관절염의
통증 개선에 유효하고, 심각한 합병증이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이 수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치료(약물 복용, 스테로이드, 히알루론산)에 반응하지 않은 무릎 관절염
2~3등급의 중기 무릎 관절염 환자의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신의료기술평가’는 새롭게 등장한 의료기술을 두고 유효성과 안전성을
객관적인 자료와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제도다.
김준엽 다병원 원장은 “PRP 주사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혈액으로 고농축 혈소판을 최대한 많이 추출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그동안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했던 중기 무릎 관절염
환자들에게 PRP 주사치료는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 원장은 “환자의 증상이나 관절염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3주 간격으로 3~5회 PRP 주사 치료를 권장한다”면서 “PRP 주사는 최소한의
혈액으로 정확한 양의 고농축 혈소판을 추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숙련된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고양신문(http://www.mygoyang.com)
<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83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