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6 조회수 다병원 [고양신문] 어깨 수술은 시작일 뿐, 완치의 열쇠는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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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어깨는 우리 몸에서 가장 넓은 가동 범위를 자랑하는 관절이다.
그만큼 사용량이 많고 손상 위험 또한 높다.
회전근개 파열, 어깨 탈구, 관절염 등 다양한 어깨 질환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수술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오해한다.
그러나 차상민 다병원 원장은 “수술 후 재활치료야말로 진정한 회복의 핵심”이라고 단언한다.


수술 후 재활, 왜 필수적인가
어깨 수술 후 가장 흔히 마주하는 적은 바로 관절 유착과 근육 약화다.
수술 직후 일정 기간 어깨 움직임을 제한하면 관절이 굳어버리고,
쓰지 않는 근육은 빠르게 위축된다. 이는 통증 재발은 물론,
수술 전보다 오히려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재활치료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막고,
손상된 조직이 올바르게 치유되도록 돕는 과학적인 과정이다.
전문 물리치료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관절 가동 범위를 서서히 되찾고,
어깨의 안정성과 근력을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단계별 재활, 체계적인 회복 이끈다
재활치료는 환자의 상태, 수술 종류, 연령 등을 고려해 개별화된 계획 아래 단계별로 진행된다.
△수술 직후 ~ 6주차: 이 시기에는 어깨 보조기를 착용하고 통증 조절과 염증 완화에 주력한다.
관절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수동적 관절 운동이 이루어진다.

△6주차 ~ 10주차: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능동적 관절 운동을 시작한다.
근육의 기초적인 움직임을 회복하고, 점진적으로 인대 유연성을 향상시키며 등척성 근력 운동을 시작하는 단계다.

△10주차 ~ 16주차: 스스로 하는 관절 운동으로 천천히 전환된다.
중요한 것은 통증이 유발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반드시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16주차 이후: 일상생활 및 스포츠 활동 복귀를 목표로 근력과 스포츠 특이적 기능 회복에 집중한다.
빠른 복귀와 기능 회복을 위해 전문 재활 물리치료사의 적극적인 기능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고려할 수 있다.

이 모든 재활 계획은 환자 상태에 맞춰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지속적으로 조절돼야 한다.
성공적인 재활, 환자의 노력이 필수다. 재활치료는 단기간에 끝나는 과정이 아니다.
꾸준한 인내와 자신의 몸에 대한 깊은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초반의 불편함이나 통증 때문에 재활을 미루게 되면, 
기적인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차 원장은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성실하게
치료에 임하는 것이 회복 속도를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어깨 수술은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걸음이며,
그 뒤를 잇는 재활치료는 '완치'를 이끌어내는 핵심 단계다.
수술 후 불편함 없는 일상생활로의 복귀는 수술의 성공 여부뿐 아니라,
얼마나 성실하게 재활에 임했는지에 달려 있다.
재활은 선택이 아닌 필수, 어깨 건강을 온전히 되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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