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조회수 다병원 [고양신문] 겨울철 어깨 통증,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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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활동, 관절 노화와 반복 사용이 원인 

방치 시 기능 저하로 관절 내시경 수술 필요할 수도


[건강칼럼] 김준엽 다병원 병원장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과 힘줄의 유연성이 떨어져 어깨 관절이

 경직되기 쉽다.  추운 환경에서  갑작스러운 활동이나 반복된 부담이 가해지면

단순 근육통처럼 보이던 통증이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안정화하고 팔을 움직이는 데 중요한 네 개의 힘줄 복합체다. 노화와

반복적 사용으로 미세 손상이 축적되면 힘줄이 약해지고 파열된다. 특히 40~50대 이후 발병률이

 급증하며,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배드민턴, 테니스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흔하다.


초기에는 어깨 깊숙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지만, 손상이 진행되면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렵고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수면을 방해받는다. 이러한 증상은 종종 오십견으로 오해되나, 회전근개파열은

 특정 동작에서 통증이 심하고 근력 저하가 동반된다는 점에서 오십견과 차이가 있다.


주의할 점은 통증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더라도 힘줄 파열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방치할수록 파열 범위가 넓어지고 근육 위축이 진행되어 치료가 어려워진다.


초기 부분 파열은 약물·물리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회복을 도모한다. 하지만 파열이 

심하거나 기능 저하가 지속될 경우 관절 내시경 회전근개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재파열 위험이 높아진다. 수술 후에는 2~3개월간 전문 재활 치료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수이며, 재활을 서두르면 재파열 위험이 증가한다. 

평소 어깨 주변 근육 강화와 보온 유지를 통해 근육 경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 통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면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  회전근개파열은 방치할수록 수술이 복잡해지므로, 겨울철 심화되는

 어깨 통증은 조기에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준엽 다병원 원장.




출처 : 고양신문(http://www.mygoyang.com)

(기사 보러가기 : http://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8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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